부여 '밀알의 집' 녹색나눔숲 조성 한창
부여 '밀알의 집' 녹색나눔숲 조성 한창
1170㎡ 부지에 장애인 산책로·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 '힐링공간'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6.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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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 : 밀알의 집 녹색나눔숲 공사 장면
밀알의 집 녹색나눔숲 공사 장면.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은 녹색서비스 취약부문 해소를 위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장암면 ‘밀알의 집’에 녹색나눔숲을 조성 중에 있다.

나눔숲 공간을 통해 시설이용자들이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꽃과 나무를 즐기는 시간을 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녹색나눔숲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치유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밀알의 집 나눔숲 조성사업은 1170㎡의 부지에 조경수를 식재하고 장애인을 위한 산책로, 파고라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공사가 포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나눔숲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녹색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생활환경과 가까운 곳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숲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관내 학교, 복지시설 등의 생활주변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장애인, 학생 등 산림복지서비스 소외계층이 숲의 아름다움과 혜택을 향유하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남령공원, 구봉리 꽃동산 등 26개소 공원 및 도시림의 수목과 편의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백제초 명상숲 조성, 맞춤형 주민녹지환경 조성, 농촌테마공원 등 다양한 형태의 녹색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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