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이 곧 국가 경쟁력”
“에너지 절약이 곧 국가 경쟁력”
홍성군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8.04.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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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홍주성벽 경관조명을 소등하는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은 그동안 공무원조직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월 마직막날은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했다.
또 승용차 요일제 운행, 고효율기기 및 절전형 사무기 사용, 청사내 격등, 중식시간 컴퓨터 모니터 끄기 운동 등을 전개해 왔다.
한편 군은 그동안 홍주성의 위엄을 높이고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했던 홍주성벽 경관조명을 소등해 에너지 절약의 상징으로 삼고 에너지 절약운동을 범 군민적 운동으로 발전시키고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주성벽 경관조명의 소등에 따라서 지역의 명소로 거듭났던 홍주성벽의 야경이 사라지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초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군민들도 만족하는 분위기다.
아울러 군관계자는 이번 홍주성 소등이 범 군민에너지 절약 운동의 기폭제가 돼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에너지절약 마인드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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