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원장 임종만)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총 2기수 1박 2일의 과정으로 공주정명학교 학생 54명, 보령정심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어울림 캠프를 실시한다.
특수학교 어울림캠프는 차별과 소외 없는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2012년 첫 실시된 사업으로 특히 작년 충남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더 많은 수상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개교로 확대 운영하여 참여 학생들 및 인솔교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캠프 1일차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취감 및 협동심을 키우는 노보트 체험, 워터슬레드, 물놀이 등의 수상체험활동,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레크리에이션, 2일차 오전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개화예술공원&석탄박물관 견학 및 스카이바이크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종만 원장은 “이번 특수학교 어울림캠프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우리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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