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학생 감염병 발생 대응 도상훈련
부여교육지원청, 학생 감염병 발생 대응 도상훈련
‘수두’ 주제로 관내 보건교사 10명 모더레이터 선정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6.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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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 감염병 예방 도상훈련 실시 모습(1)
부여교육지원청 감염병 예방 도상훈련 실시 모습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설)은 지난 1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관리자, 부장급교사, 감염병업무담당자, 담임교사, 행정실장, 방역기관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효율적인 대처방법을 토의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수두’를 주제로 관내 보건교사 10명을 모더레이터로 선정하여 함께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학교는 면역이 약한 소아 및 청소년이 밀집하여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감염병 발생 시 빠르게 전파되는 만큼 예방활동과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실제 감염병 발생 시 대응방법과 구성원의 역할분담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종설 교육장은 “그동안 보건교사의 역할로만 인식했던 감염병 대응을 학교 전체 구성원이 역할을 분담하여 주도적인 참여와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전체학교의 손씻기시설을 정비하고, 손씻기 교육용 손수건을 제작하여 학생과 교직원에게 배포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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