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지방국세청이 18일 내달 초 청사 신축에 따른 임시사무실로 이전을 앞두고 ‘추억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대전청’ 소통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사 1층 로비에선 1부 행사로 특별사진전시회가 열렸으며, 2층 강당에서는 2부 행사로 직원들이 하나가 되는 공동 응원전이 펼쳐졌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청사 신축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현 청사를 추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국세청 청사 30년 변천사를 담은 70여 점의 사진이 22일까지 전시된다.
청사 2층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 직원 200여명이 월드컵 본선 첫 승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붉은색 티를 입고 풍선을 두드리고, 함성을 지르는 등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응원전은 현 청사시대 마지막 행사라는 의미에서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90분 내내 환호와 탄식을 반복하는 열정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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