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도서관(관장 김영심)은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 자율적 독서문화 운동을 확산하고자 6월부터 부여 주민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동아리 활동은 자신이 읽은 책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추천하며, 또 주제 도서를 선정하여 독서 후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독후감을 작성하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부여 거주자나 부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신청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회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부여도서관은 향후 독서회 운영을 회원들 간의 독서활동 모임뿐만 아니라 회원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작가초청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여도서관 김영심 관장은 “이번에 결성하는 독서 동아리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서로 공유하며 책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부여인의 행복한 책읽기 모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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