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운영
천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운영
관내 유·초·중 장애인식개선 활동 실시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6.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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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18 센터 중심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실시.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8 충청남도교육청 주요사업계획에 의거하여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18 센터 중심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단체(한빛회 인권강사단‘지금’)와 연계하여 특수학급 설치교,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사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장애와 인권의 이해’란 교육주제로 총 14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사업 방침에 따라 강의중심보다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변화시키고, 장애당사자의 직접 경험이나 입체적 교육으로 대집단보다 소규모 학년단위(40명 내외)로 추진하였으며 장애유형소개 및 장애이해, 장애체험(시각·청각·지체장애)과 장애 인권 알기 순으로 진행이 된다.

장애이해교실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장애는 누구나 다 가질 수 있는 것이며, 모든 사람은 더불어 협력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18 센터중심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실시로 일반학교의 통합교육 기반을 더 단단하게 구축하며 학교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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