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약제부, 노인환자 '약 설명의 날’ 개최
충남대병원 약제부, 노인환자 '약 설명의 날’ 개최
복약 순응도 향상·약물 오남용 방지 크게 기여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6.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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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는 20일 오후 1시 노인센터 1층 로비에서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복약 지도와 상담을 실시하고, 약물 이상반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한국은 일본 보다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노인 약물 과다 복용과 오용 문제가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노인환자 질환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서 복약지도 전문가인 약사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인환자의 약물요법은 다수의 동반질환, 환경, 복약순응도 등을 고려해 포괄적인 평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약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이번 행사에 노인약료 전문약사 등 각 분야별 전문약사의 참여로 노인환자의 복약 순응도 향상과 약물 오남용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준숙 충남대병원 약제부장은 “노인의 건강과 질환특성에 대한 이해가 깊고 전문적인 약물치료 지식을 갖춘 약사에 의한 복약상담의 기회가 보다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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