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부터 공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공주교육청 학생자원봉사자와 공주 청소년상담센터 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양성교육 과정은 건전한 청소년의 인성함양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신뢰할 수 있도록 상담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상담기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청소년의 일탈문제와 집단 따돌림 등 청소년들의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공주교육청은 이러한 청소년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상담활동의 전문성 신장을 기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좋은 교우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한 상담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이다.
공주교육청 상담전문교사 이영준은 “청소년들이 더 이상 소외받지 않고 안심하고 친구들과 정상적으로 지내기 위한 상담교육과정이 많이 부족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보다 많은 상담 전문가 양성과정이 개설되어 많은 분들이 체계적인 상담기술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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