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비서실장에 문진석 상황실장 내정
양승조 충남지사 비서실장에 문진석 상황실장 내정
  • 최솔 기자
  • 승인 2018.06.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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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민선 7기 신임 비서실장 내정자. [사진=충남지사 당선인 인수위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양승조 제38대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22일 민선 7기 신임 비서실장에 당선자 상황실장을 맡았던 문진석(56) 조선대 외래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양 당선인 인수위원회 김영만 부위원장은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자체 인사검증 위원회를 통해 문 내정자의 재산과 병역, 업무 추진력 등을 평가한 후 양 당선인에게 추천했다"고 말했다.

검증위는 대학교수 1명, 변호사 2명, 지방의원 1명, 사회단체대표 1명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경기 풍생고와 중앙대(정치외교학)를 졸업한 문 내정자는 일본 와세다 대학 정치학연구과(메스컴전공) 2년을 수학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받았다.

이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평가 심의위원으로 천안아산 법사랑연합회 정책부회장, 평화통일자문위원, 충남 북부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제38대 충남도지사 인수위원과 18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충남시민캠프대표, 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대책위원회 남평포럼 특보단장 등을 거쳤다.

김 부위원장은 "문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은 물론 친화력과 신망있는 분으로 도지사를 원활히 보좌해 도민 소통에 기여해 나갈 적임자"라고 내정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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