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2018학년도 문화․예술 체험중심의 장애인식 개선 운영학교인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21일 1~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교육은 장애를 가진 강사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며 장애가 나의 삶이 되었을 때의 막막함과 불편함, 세상의 시선에 대한 내용으로 '다름'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장애이해 교육 후에는 안대와 흰지팡이를 사용한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체험,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안경 써보기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을 마친 4학년 곽일구 학생은 "짧은 거리를 체험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시각장애인들은 하루 종일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많이 힘들 것 같았다. 앞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서로 어울려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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