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화동초, 꼬마농부도 느껴보는 ‘수확의 기쁨’
태안 화동초, 꼬마농부도 느껴보는 ‘수확의 기쁨’
생태융합체험프로그램 일환 학교 텃밭서 감자 수확체험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06.23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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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초등학교 전교생이 감자를 수확하는모습.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 화동초등학교(교장 문향숙)는 21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화동초등학교 텃밭에서 감자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자연으로 배우며 감성을 키우는 생태융합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자를 비롯하여 가지, 방울토마토 등의 수확물을 심고, 텃밭 팻말을 직접 제작하여 설치하는 등 텃밭을 조성하여 가꾸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감자를 캐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협력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바구니 가득 감자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이성재 교사는 “학생들이 건강한 흙을 밟고 직접 작물을 심고 정성 들여 키워가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확한 감자는 요리 후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되었으며 감자 수확 체험담을 부모님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1학년 가정에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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