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 초등 예술체험캠프 실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초등 예술체험캠프 실시
27일까지 아산 남창초 등 총 5회 567명 참여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6.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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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교육모습
충청남도 학생교육문화원-예술체험캠프난타 교육모습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찬교)은 농어촌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예술체험캠프를 실시한다.

문화예술체험활동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학생들의 능력과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캠프는 오전 예술체험과 오후 음악회 관람으로 6월 12일 아산 남창초, 천안 천동초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6월 27일까지 567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보컬, 난타, 우쿨렐레, 댄스, 냅킨공예, 애니메이션 등의 6개 프로그램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체험하게 된다.

오후 프로그램인 작은 음악회 공연은 현악앙상블, 관악 앙상블, 풍물 연주단의 연주뿐 아니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악기체험, 악기 및 곡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하여 낯설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국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서산 해미초 학생은 “평소 체험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음악회에서 연주뿐아니라 악기와 악기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더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나, 너, 우리의 조화로운 마음을 가짐으로써 미래 핵심역량인 심미적 감성과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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