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권계철 교수, 맞춤형 헌혈교육 표창
충남대병원 권계철 교수, 맞춤형 헌혈교육 표창
‘수혈자 안전성 확보 의료기관 운영방안 연구’ 수행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6.26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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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제37차 대한수혈학회에서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사진)가 질병관리본부 표창을 받았다.

권 교수는 2015년부터 ‘수혈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료기관 운영방안 연구’ 등 질병관리본부 발주 연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 교수 이 연구를 통해 중소의료기관  근무자들의 수혈 관련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잦은 담당자 교체와 교육기회 부족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광역시도를 우선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첫 해 2015년에는 교육 참가자가 327명에서 지난해의 경우 867명이 증가해 2년 만에 두 배 반 가까이 늘었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7개 시도로 확대하고, 기존 오프라인교육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확대실시 한다는 방침이다.

권계철 교수는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의료기관 혈액은행 담당자 교육을 통해 수혈전 검사의 정확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수혈에 관계된 다른 직종에 대한 교육으로 그 방향을 확대하여 수혈에 관련된 전 직종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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