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새내기공무원 민원 역량 강화
천안시, 새내기공무원 민원 역량 강화
주민등록·서명확인·인감 담당공무원 2차 직무 교육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6.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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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가 27일 서북구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30개 읍면동과 양 구청의 주민등록, 본인서명사실확인, 인감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주민등록 제도, 서명·인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새내기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시청을 비롯한 양 구청, 읍면동 민원 부서는 지난해 기준 약 239만건의 민원을 발급 또는 접수 처리했으며, 그 중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 발급 업무의 비중이 47.4%(약 113만건)를 차지하고 있다.

민원 담당 직원들의 업무는 대부분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 정보를 처리하므로,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해 이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훈련이 필요하다.

구본영 시장은 “우리 시는 민원 부서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분기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시적인 업무 관리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새내기 공직자들의 업무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돼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무 교육을 통해 민행정서비스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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