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장(서장 김경호)는 지난 6월30일 천안독립기념관 솔숲쉼터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이헌 회장과 김형미 여성회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지역 재난예방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자율방재의 핵심 존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동남구의 각 지역을 대표한 22개 의용소방대 4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수관연장과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후 릴레이 및 소방호스 끌기 등 현장에서 필요한 소방기술과 체력경연을 펼쳤다.
또한 대회에 앞서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대원 10명에게 시장표창, 소방서장 표창 등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헌 의용소방연합회장은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과 인식을 새로이 하고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신뢰받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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