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본부, 임직원 헌혈 캠페인
농협 충남본부, 임직원 헌혈 캠페인
3일 100여명 동참… 2009년부터 매년 꾸준히 실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7.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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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세종혈액원과 ‘생명나눔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본부에 따르면 내포 신도시 농협충남본부 주차장에 설치한 헌혈 차량에서 충남본부 내 계열법인 임직원 100여 명은 헌혈에 동참했다.

충남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여름 휴가철과 방학으로 인한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맞춰 전 임직원(농협 계열법인 및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해마다 헌혈 인구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혈액원의 설명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

특히 7-8월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충남농협은 이 기간을 헌혈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16개 시·군(세종시 포함)을 순회하며 충남관내 각 계열법인 및 농·축협 전 임직원 1000여 명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항상 사랑 받을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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