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 꼭 챙기세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 꼭 챙기세요”
대전시, 안전점검의 날 맞아 시민 홍보 캠페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7.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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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3일 오후 2시 시청역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7~8월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하천, 바다, 수영장 등으로 물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이 때문에 물놀이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다.

재난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사고는 157명이며, 장소별로는 하천 84건, 계곡 27건, 해수욕장 20건 순으로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전담 T/F 운영, 물놀이 관리지역 9곳 및 수영장 38곳 점검, 수상구조대 200명 운영, 안전요원 50여명 배치, 민방위 경보사이렌 시설을 이용해 하천 인근지역 홍보방송 실시 등 수시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위험지역에서의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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