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대전이 앞장”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대전이 앞장”
대전시,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 개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7.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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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을 일상으로, 행복한 대전여성’을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2018년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단체장와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행사 및 기념식, 여성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에 맞는 퍼포먼스와 특별공연이 펼쳐져 참여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고, 여성친화도시 실천결의문 낭독으로 ‘여성친화허브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여성대회가 우리 사회에서 의미 있는 날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으며, 대전여성단체협의회원을 비롯한 모든 여성운동가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민과 함께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여성단체협의회 김나영 회장도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의 주제처럼 양성평등을 일상으로 실천해 대전여성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일 사회복지영역에서의 성평등과 인권교육과 4일 기념식·여성대회·여성희망 취업 토크콘서트가 열렸으며, 5일에는 양성평등주간 특별기획포럼, 제23회 대전여성포럼, 대전여성 문화제, 2018 대전여성미술가협회 전시회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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