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5동, 1회용품 줄이기 ‘솔선수범’
아산 온양5동, 1회용품 줄이기 ‘솔선수범’
전 직원, 사무실 종이컵 사용금지 등 친환경 실천 나서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7.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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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5동 직원들이 심흥섭 온양5동장의 선서문 낭독에 따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선서를 하고 있다.

아산시 온양5동(동장 심흥섭)은 지난 1일 발표된 정부의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이달부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강력한 친환경 실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온양5동은 사무실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 중지 이외에도 각종 행사 및 회의 시에도 1회용품을 대신해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하기로 했다.

또, 인쇄용지 등 사무용품 구입 시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야외행사 시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음수대를 설치해 개인 컵(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에도 확산하기 위해 각종 회의 시 공무원과 민원인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온양5동은 장바구니 사용, 커피숍 머그컵 지참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 전 직원이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가족과 함께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선서식을 가졌다.

심흥섭 온양5동장은 “폐기물 문제 해결을 넘어 살기 좋은 친환경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문화의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서 친환경 생활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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