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CMB가 5일 기존 50여 개의 SD급 채널을 모두 HD 채널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전체 HD 채널 수도 155개 확대했다.
또한 디즈니 채널, EBS English 등 어린이·교육 장르와 IB스포츠, 빌리어드TV, 생활체육TV, 마운틴TV 등 스포츠·레저 장르, 지역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CCTV4 채널 등 풍성한 콘텐츠로 무장한 15개의 신규 채널을 요금인상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전·세종·충청권 시청자들은 TV의 리모콘으로 ‘TV자동채널설정’을 통해 손쉽게 155개의 채널과 HD로 업그레이드된 전체 채널을 만나볼 수 있다.
CMB대전방송 김태율 대표는 “지역민들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드리고자 금번 채널개편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드리는 마음으로 지역방송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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