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대전 첫 정무부시장에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내정
민선7기 대전 첫 정무부시장에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내정
“중앙부처·정치권 가교, 의회·시민사회단체 협력 적임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7.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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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민선7기 대전 첫 정무부시장에 내정됐다.

대전시는 5일 허태정 시장이 박 전 선임행정관을 정무부시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충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냈으며, 민선 6기엔 대전시 정무특보로도 활동한 바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나와 허태정 시장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박 내정자는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해와 지역실정에 밝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도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어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대전시의회 및 시민사회단체와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무부시장에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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