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에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의원이 당선됐다.
대전시의회는 6일 오전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후보에 단독 등록한 김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전체 출석의원 22명 중 찬성 21표를 얻었다. 1표는 무효다.
김 의장은 투표 진행 후 수락 인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의정에 앞장서겠다”며 “동료의원들과 진실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 시정과 교육행정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공감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1968년 충남 금산 출생으로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서구 5선거구(둔산1·2·3동)에 출마해 제6·7·8대 내리 3선에 성공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전반기 제1부의장과 제2부의장엔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윤용대 의원(서구 4선거구)과 문성원 의원(대덕구 3선거구)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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