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7일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관내 중학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학생예술체험의 날 ‘뮤지컬 삼총사’ 공연을 관람하도록 지원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 관람 지원은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천안학생 예술 체험의 날’ 프로그램으로, 천안시의 교육 보조금을 활용하여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읍·면 소재 학생들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천안학생예술체험의 날’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학생들에게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보고, 듣고, 공감하는 감성역량을 함양하고,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까지 겸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허삼복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좋은 문화·예술 경험은 삶의 질을 고양시킬 수 있으므로, 다양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예술로 행복하고 예술로 꽃피는 천안교육을 이루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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