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와 지역 간 교류확대 및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원식 이사장이 공단의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선진화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경영성과 공유, 상호발전적 협의·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호 협력할 주요내용은 △공기업 발전 과제 및 신규 사업 타당성 검토 연구 △경영평가 및 사업운영에 대한 정보·지식 교류 및 공동연구 △교환근무 등 인적 자원의 적극적 교류 및 지원 △고객서비스, 안전점검, 감사 등에 대한 상호 모니터링 활동 등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서 앞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등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공단에서 공사로 전환된 부천도시공사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캠핑장 등을 비롯한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부천종합운동장이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했으며, 지방공기업 정부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