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大賞
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大賞
'스프링 어웨이크닝'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내면 갈등 그려내
  • 홍석원 기자
  • 승인 2018.07.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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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스프링 어웨이크닝’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스프링 어웨이크닝’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학과장 양기훈)는 지난 9일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부문에서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DIMF는 대구시가 뮤지컬 중심 도시 구축과 세계 최초의 뮤지컬 전문 축제를 표방하여 2006년 Pre.를 시작, 매년 여름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하고 있는 국제행사로 지난 6월 22일부터 9일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는 목원대, 계명문화대, 극동대, 동서대, 동아방송예술대,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예원예술대, 호산대, 중국 상해시각예술대학 총 9개 대학이 참여했다.

목원대 출전팀은 10대 청소년의 불안한 심리와 이를 억압하려는 기성세대의 권위의식을 그린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다소 어려운 주제에도 젊음과 패기로 개성 있게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멜키어 역을 맡은 장지민 학생(성악‧뮤지컬학과‧4)이 연기상인 하모니아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개인상 수상자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전문 레슨과 백스테이지 투어 등의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연출을 맡은 최민지 학생(성악‧뮤지컬학과‧4)은 “작품의 시사점을 효과적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려 많은 고민을 했다”며 “피땀 흘려 준비한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는 DIMF에서 2012년, 20013년에는 동상을 2016년에는 연기상(10학번 이종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9일 DIMF에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부문 대상과 개인 연기상을 수상한 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DIMF에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부문 대상과 개인 연기상을 수상한 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