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 문화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사업 ‘가치함께도서관’의 일환으로 제1자료실 내에 치매도서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치매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25일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매년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사전에 치매예방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에서 최신 치매정보를 전달토록 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치매도서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치매관련 도서와 충남 광역치매센터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간행물, 홍보물 등을 비치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치매 정보를 한곳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매달 말일 새로운 자료를 교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치매도서코너 운영으로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예방을 위한 사전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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