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고, 육군부사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논산 강경고, 육군부사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김준성 주임원사 초빙, 부사관 직업 소개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8.07.15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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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강경고등학교(교장 안미숙)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육군부사관학교와 함께 하는 진로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육군부사관학교 김준성 주임원사를 초빙하여 육군부사관학교에 대한 이해와 부사관 소개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준성 주임원사는 부사관이 되기 위한 방법과 군의 중추 역할을 하는 부사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으며, 부사관이 되었을 때의 다양한 혜택과 전망에 대해 안내하여 학생들의 부사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특강을 마무리 하면서 육군간부가 되기 위해서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안군희 학생은 “직업군인이 되기 위해 많은 것들이 궁금했는데, 특강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직업 군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는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진로 멘토링의 일환으로 육군부사관학교 군악대원 11명이 방문하여 본교의 강빛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일대일 실기 레슨을 하는 재능기부 연계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2012년 창단된 강빛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육군부사관학교 군악대의 일대일 실기레슨은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담당교사는 말하였다.

플롯을 담당하는 성시경 학생은 “개인별 맞춤 지도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러한 기회가 다시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육군부사관학교의 진로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안미숙 교장은 “육군부사관학교의 따뜻한 배려와 헌신에 깊이 감사하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인 관심과 재능기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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