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출신' 조종묵 소방청장, 고향에서 특강
'공주 출신' 조종묵 소방청장, 고향에서 특강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대상
  • 최솔 기자
  • 승인 2018.07.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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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묵 소방청장이 17일 충남 공주 소재 공무원교육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 공주 출신 조종묵 소방청장이 17일 고향에 위치한 충남 공무원교육원에서 초청 특강을 가졌다.

교육원에 따르면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8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초청 특강에서 조 청장은 '재난 관리와 소방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조 청장은 이자리에서 “날로 급증하는 대형 안전사고와 재난 문제는 국가와 지방은 물론 전 국민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을 위해 그동안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청장은 지난 1990년 소방 간부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북 의성소방서장과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요직을 거쳐 문재인 정부 초대 소방청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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