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태양광 발전’분야 창업교육생 모집
대전시, ‘태양광 발전’분야 창업교육생 모집
25일 창업교실… 23일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 통해 접수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7.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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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는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25일 오전 10시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제3회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창업교실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산업 저변 확대와 태양광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시가 태양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17년부터 추진해온 민관 협력 사업이다.

태양광발전에 대한 ▲산업 동향과 전망 ▲입지 선정 및 사업성 ▲허가절차와 지원정책 ▲전력판매 제도와 절차 ▲시공과 유지관리 ▲금융조달 방안 ▲협동조합과 개인 사업자의 태양광발전 사례 등 사업 시작을 위한 기초 실무부터 실제 운영사례까지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발전사업 허가절차와 의무할당제(RPS),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 등 전력 판매제도에 대해서도 소개가 이루어진다.

거주지 제한 없이 태양광발전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daejeon.ekfem.or.kr)나 전화(042-331-3700~2)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박장규 에너지산업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이 손쉽게 태양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창업교실 운영을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이를 통한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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