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25일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도모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상담활동 등을 통하여 아동청소년들의 인권보호 및 권익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은 “아동학대가 가정 내에서 은밀히 이루어지고 있는 특성상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인권을 보호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논산준법지원센터 안성준 소장은 “최근 들어 아동학대로 처벌받는 보호관찰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범방지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내용은 예방. 조기발견, 신속대응, 아동학대 에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시민의식 강화,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학대 아동 보호 및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지원과 사후관리 등으로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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