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는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시청각실에서 초록별 지구, 우주대기행 등의 천문학 영상이 상영되며 천문공작 체험으로 천체망원경 만들기, 사계절 별자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8월 3일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황정아 박사가 ‘태양과 우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과학관 내부를 돌아보며 퀴즈를 풀어보고 상품도 받는 ‘퀴즈탐험 과학관속으로’는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과학관 홈페이지(http://www.ryubangtaek.or.kr) 및 전화신청(041-669-8497) 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이준우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천문우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관을 찾아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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