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공주시지부(지부장 윤정문)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 관내 저소득층 이웃돕기 나눔실천이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전해 귀감을 준다.
노조는 이날 5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50만원에 해당되는 물품 및 기부금 등 총 2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상자 가구는 공주시청 사회과 행복키움지원팀 및 읍·면·동 복지민원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공무원노조 임원들은 그동안 모은 조합비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윤정문 노조지부장은 “조합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그동안 모은 일부 조합비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노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각 가정의 의료비, 생활용품 구입 및 학비 등에 쓰이게 되며, 하반기에는 지역 내 5가구를 추천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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