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전국소년체전 하계 강화훈련
충남도교육청, 전국소년체전 하계 강화훈련
초·중 144개교 213팀 2200여명 참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8.09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종목별 하계 강화훈련’을 14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된 하계 강화훈련은 초·중학교 144교에서 213팀 2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도 교육청에서는 7월 중순에 3억 원의 훈련비를 지원한 바 있다.

기초 종목과 전략 종목, 다메달 종목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금 총 3억2000만 원을 63개교에 지원했다.

충남의 전략 종목인 사격, 카누, 역도, 요트, 태권도, 씨름, 복싱, 핸드볼, 배드민턴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하계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는 사격, 태권도 등에서 10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하계 강화훈련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현장 요구 등을 모니터링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 경보에 따른 학생 선수의 보호를 위해 학교 운동부 운영 관련 공문 시행 및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학생선수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