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은 예술아카데미 가을 정규학기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을학기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기존 강좌 외에도 유화, 한국화 등 실기 강좌와 기획특강 ‘세계문화예술탐방’을 신설, 모두 10개 강좌로 확대했다.
인문아카데미는 ‘철학 속의 문학’ ‘미술, 여행이 되다-프랑스 편’ ‘에센셜 클래식-살아남은 오페라#1’ 등을 통해 작품 속에 녹아든 시대와 철학을 깊이 있게 다뤄볼 예정이다.
음악아카데미는 평창 패럴림픽 축하 초청 연주회의 지휘자 양재무 감독이 이끄는 성악과 클래식기타 등 2개 프로그램이, 미술아카데미는 사진, 드로잉, 유화, 한국화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설 강좌 중에는 KBS 1FM ‘장일범의 가정음악’으로 유명한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세계문화예술탐방_이탈리아 편’을 맡아 사전강좌와 문화탐방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인문강좌를 이끌 계획이다.
예술아카데미 신청은 오는 9월 4일까지이며 수강료는 강좌별 15만 원으로 일반 성인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041-901-66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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