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태풍·집중호우 대비 국가하천 시설물 합동점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태풍·집중호우 대비 국가하천 시설물 합동점검
20일부터 31일까지… 드론 활용으로 점검 실효성 제고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8.08.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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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및 풍수해 예방을 위하여 20일부터 31일까지 국가하천 시설물, 금강 횡단교량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금강, 갑천, 유등천, 미호천, 삽교천 등 국가하천 내의 취약시설물(다기능보, 제방, 수문, 호안 등) 및 금강 횡단교량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는 드론을 활용하여 시설물 관리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하도, 저수호안 등 취약지점도 살펴볼 예정이다.

논산국토, 지자체, 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3개팀 11개조(30여명)로 편성된 점검반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자전거도로,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 관리 상태도 사전 점검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재해 취약시설 및 금강 횡단교량에 대한 유지관리 및 점검으로 안전사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며“태풍?집중호우 등에 따른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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