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손을경)은 건담&피규어 전문 카페형 매장인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TOBBYS)’를 오픈하고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전지역 최초로 5층 남성패션 매장 중심부에 위치한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는 89㎡(약 27평) 규모에 키덜트족(Kidult족, 어린이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을 위한 전문 테마카페로 자리를 잡았다.
토비즈는 취미를 뜻하는 하비(Hobby)와 장남감을 뜻하는 토이스(Toys)의 합성어에 걸맞게 건담 프라모델, 피규어 등을 판매하고 음료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 3월 롯데아울렛 광명점에 이어 2호점으로 선보이는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가 키덜트 문화의 확산에 힘입어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남성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을 제공하는 쇼핑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오픈 축하 스페셜 이벤트도 펼쳐진다. 오는 26일까지 음료 구매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증정하고 건프라와 피규어를 20~30%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신규회원 등록 고객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이정복 남성스포츠 플로어장은 "우리 지역에 키덜트 문화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건담&피규어 테마카페 입점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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