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공장, 환경 우수사업장 선정
오비맥주 청주공장, 환경 우수사업장 선정
도내 기업 대상 환경안전경영 우수사례 전파 교육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8.08.23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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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충북환경기술인협회로부터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2일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 관계자와 충청북도 소재 기업 환경 기술 및 안전 담당자 50여 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충북환경기술인협회로부터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2일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 관계자와 충북도 소재 기업 환경 기술 및 안전 담당자 50여 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 청주공장이 충북환경기술인협회로부터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2일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열린 벤치마킹 교육은 충북환경기술인협회의 초청을 받은 LG생활건강, SK하이닉스 등 충청북도 소재 기업 50여 명의 환경 기술 및 안전 담당자, 시설 운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비맥주는 2016년 충북 도내 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에 부합하는 자체 환경 경영 시스템(VPO, Voyager Plant Optimization)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환경 성과를 개선해가고 있다.

청주공장 환경안전 전문가는 이날 환경관리 우수사례 교육에서 ▶맥주 부산물(맥주박, 효모 등) 재활용 사례(95% 이상을 가축 사료 등으로 재활용) ▶용수 원단위 절감 사례 ▶바이오 가스 재사용 사례 등 친환경 경영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외에도 ▶유해화학물질 입고·저장 시설 관리 ▶암모니아 비상대응 훈련 등 공장 내 환경안전 시설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환경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향토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충청 지역의 환경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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