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사업학교 중·고생 해외문화 탐방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사업학교 중·고생 해외문화 탐방
31일까지 상해·항주 일원 독립유적지 탐방 등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8.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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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학교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을 운영한다.

이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은 ‘탐색하며 나를 성장시키는 중국여행’이라는 주제로 상해와 항주 일원을 탐방하게 된다. 주요일정은 대한민국 독립유적지 탐방을 비롯해 교육기관방문, 중국의 역사‧문화 탐방, 경제‧과학 발전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고등학생들에게도 참여기회를 확대해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6명이 참여했으며, 문화, 역사, 경제‧과학 분야 등 3개조 조별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세부주제를 설정하고 주제별 집중탐색활동을 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사전프로그램으로 1차 지난 8월 6일 해외문화탐방의 오리엔테이션과 팀 구성, 주제별 미션설정, 2차 8월 21일에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주의사항 안내 등 해외문화탐방 시 필요한 교육을 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가 담긴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과학 도시에서의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애국심을 고취해 스스로 배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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