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혜로 삶의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도록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20일에는 ‘인간시장’의 저자인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해 ‘인생, 잘 놀다가지 않으면 불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10월에는 16일 하지현 건국대 교수의 ‘불확실한 시대, 나를 지키는 힘’, 11월 15일에는 오종우 성균관대 교수의 ‘내일을 여는 상상력: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를 읽다’, 12월 13일에는 오준 전 유엔대사의 ‘2019년의 세계와 한반도 정세 전망’ 강연이 열린다.
특강은 매월 셋째 주 오전 10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금홍섭 원장은 “대전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명사 초청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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