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존에 자율적으로 시행하던 ‘승용차 요일제’를 강화해 청사주차장 내 위반차량을 철저히 단속, 차량이동 및 스티커 부착 등의 제재조치를 취함으로써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더불어 민원인들에게는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토록 하고 있다.
또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대중교통 이용하는 날’로 지정, 자가용 차량의 이용을 금하고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했으며 사무실과 복도의 냉·난방온도 적정관리 및 승강기 사용 제한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낭비를 줄이기 위한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근무시간 외 사무실 조명 및 사무기기의 전원 차단을 생활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는 고유가 시대에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하는 에너지 실천운동을 계속해서 확대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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