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모범·효행 학생 발굴·시상
금산교육지원청, 모범·효행 학생 발굴·시상
18회 성경상 시상식 가져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8.09.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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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굳센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며 학업에 정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부모님께 효성이 지극하여 남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발굴,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18회 '성경상(誠敬賞)'시상식을 5일 금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13대 박세춘 전(前)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금장회 회원, 교육계 원로님 그리고 학부모,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시상식을 마쳤다

이 성경상은 평소 금산교육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독지가(전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세춘)로부터 9,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위탁받아 금융기관에 예치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한다.

제18회 성경상(誠敬賞) 시상식에는 관내 고등학생까지 추천받아 초·중· 고 각 2명씩 총 6명에게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과 상장 그리고 푸짐한 상품을 수여했다.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이태연)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인성으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큰 꿈을 갖고 웃어른을 공경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나라의 초석이 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경상은 금산교육발전의 활력소와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일반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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