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일 2019학년도 대전시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입학전형 요강을 공고했다.
이번 요강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 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동시 지원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모집 인원은 43개교 1만 900여 명이다. 학급 및 모집 인원은 12월 중 최종 확정된다.
입학 정원은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고 고등학교별 희망 배정(60%)과 지리 배정(40%)을 하되,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배정한다.
오는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재학생과 졸업자는 각 출신 중학교, 타시도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대전교육청에서 원서를 교부 및 접수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1일, 학교 배정 발표는 25일 한다. 합격 여부 및 배정학교는 각 출신 중학교와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각 중학교에서 고입전형 요강을 정확히 숙지하고 진로진학 상담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학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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