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관장 박순규)은 공모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참여자들과 지난 15일에 “남한산성 문학기행”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되는 공모사업으로, 아산도서관에서는 「인문학으로 미래를 본다는 것」이라는 큰 주제로 “빅 히스토리에서 인문학을 만난다.” 와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미래를 읽다” 의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은 역사 현장 체험으로 참여자들에게 인문학적 성찰 및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남한산성을 문화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고, 행궁 및 문화예술 공연 등을 관람했다.
아산도서관 관계자는 “역사 현장 문학기행을 통해, 참여자들이 바른 역사가치관을 확립하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도서관( ☎041-541-1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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