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지난 18일 당진경찰서 2층 상록홀에서 당진시청 도로과, 예산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등 각 기관 교통전문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심의위원 8명이 참석 중앙선 절선, 횡단보도 설치, 속도하향, 유턴구역 설치, 주정차금지구역 설정 등 총 25건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건 요청에 대해 가결 14건, 부결 10건, 보류 1건에 대해 소관 도로 관리청에 통보, 빠른 시일 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25건 중 중앙선 절선(2건), 신호등 설치(2건), 횡단보도 시설(2건), 설치 및 지정 시 교통사고 및 차량 정체 현상이 증가하고, 교차로 개설 (1건) 은 인근 교차로 형성, 비보호 지정 (2건) 어린이보호구역 및 보행 통행이 많아 사고 위험이 증가되며, 일방통행로(1건) 주정차 장소 미흡으로 인한 교행에 어려움이 있어 시설 개선 후 고려될 사항으로 부결되어 있으며 각기 그 내용을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했다.
최정우 당진경찰서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주는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경찰서와 당진시에서 수시로 민원을 접수하여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 개선 보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