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세금 370만원
지난해 1인당 세금 370만원
정부 “OECD의 26%보다 낮은 수준”
  • 박남주 기자
  • 승인 2007.03.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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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한 사람이 낸 세금은 평균 370만원으로 지난 2005년에 비해 30만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의 집계결과 지방세와 국세 등 우리나라 국민이 지난 한 해 동안 납부한 세금은 모두 178조7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게됐다.
이는 국민 한 사람이 평균 370만원의 세금을 낸 것으로, 지난 2005년의 국민 1인당 세금부담액 339만4천원보다 30만6천원(9%)이 늘어난 것이다.
올 국민 1인당 세금 부담액은 383만2천원으로 작년보다 13만2천원(3.6%)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데다 인구가 즐어 세금 부담액이 매년 늘고 있지만 조세부담률은 20%로 OECD의 26%보다 아직까지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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