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화이글스와 희망나눔 기부데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화이글스와 희망나눔 기부데이
한화 팬들 기부물품 나눔·디딤씨앗통장 후원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10.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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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본부와 한화이글스는 3일 오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장외무대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기부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화 팬들의 기부물품 접수와 송광민, 하주석 선수의 사인회, 사인볼 증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기부물품은 대전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와 6개 청소년 쉼터에게 보내졌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쉼터 이용아동 200명에게 야구관람도 제공됐다.

이어 오후 2시 장내에서는 한화이글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의 ‘희망나눔기부데이’ 후원금을 비롯해 디딤씨앗통장사업 후원금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보호자·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한화이글스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300명 아동에게 자립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기부 문화에 동참하는 기회를 통해 많은 지역아동센터가 도움을 받아 뿌듯하다”며 “이런 팬들과 한화이글스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많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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