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해마다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가 개최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오는 27일 아산시 곡교천 야영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가 없는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은행나무길 내에 있는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 할 수 있으며, 참여한 모든 라이더 들이 곡교천 야영장에 집결 후 신창면 수장리 와천합류점을 돌아 은행나무길 대여소로 돌아오는 코스로 정했다.
아산지구 곡교천 생태하천조성사업 구간에 조성된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원점 회귀할 수 있는 구간으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일반인은 8km, 동호회 14.3km 구간으로 라이딩 코스 선정을 했다.
또한, 자전거묘기, 자전거 간이 수리센터 운영, 관내 대학생들이 참가자들에게 재능기부 하는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포토존을 운영하며 무료로 인화해 증정하는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가 지난 달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로 하여금 법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행사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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