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대전시당 사무처장에 김정표(45) 당 대표 비서실 메시지 팀장(부국장)을 임명했다.
김정표 사무처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서울 선덕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정무실 행정관으로 시작해 새정치민주연합 조직국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실, 당 대표 비서실 등에서 일해왔다.
총리실 근무 전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에서도 활동해 정무는 물론 기획·홍보 분야에도 고른 감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준 대전 시민들의 지지에 충분히 보답하고 그 뜻을 보듬고 반영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의 경제와 민생을 두루 챙길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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