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보다 실속' 공주지역 소비자 변했다
'브랜드 보다 실속' 공주지역 소비자 변했다
이월상품 및 기획전 최대 활용, 할인행사장 '북적'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8.10.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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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로 최근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도 과거와 사뭇 다른 각자 '실속 구매' 패턴으로 변하고 있다.

공주시 관내 곳곳에서 변화의 바람을 불러주는 실속구매의 소비자 패턴은 그동안 침체된 상가들의 매출에도 다소 회복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면서 웃음이 절로난다.

한때, 과거에는 금액에 중요성을 인식하며 상품의 가치를 한층 높여 우선 소비자들에게 유명 브랜들에 의존, 제시하는 것이 대부분, 그러나 최근 이와 반대로 모든 각종 패턴들이 실속구매로 점차 이어지면서 유명과는 상당수 동떨어진 소비자들의 구매 현상이 뒤를 잊고 있어 인기가 두각된다.

공주시 소비자들과 유통 및 대형마트에 따르면, 자이적인 불경기 여파로 각 매장들은 전체 매출은 감소 추세를 보인 반면, 이월상품 할인전과 기획상품 덤상품들의 매출은 신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

그 첫번째, 신관동 대형마트 S마트와 A마트는 지난달 1일부터 최근까지 한달 여 간 각종 상품에 대해 할인 행사에 들어간바 있다. 종목별도 다양한 브랜드로 적게는 스타킹에서 의류, 크게는 다양한 생필품 과 식료들까지 품목을 세워 할인에 들어갔다.

평소 정상가격 보다 많게는 70%, 적게는 30%까지 소비자 패턴 실속구매인 저렴한 가격에 의해 판매를 시작햇다. 이 결과 목표액 95%이상 훌쩍 넘기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또, 인근 일부 아울렛 매장을 살펴봤다. 역시 이 매장도 평소에 비해 각 품목마다 할인 목표를 세워 80%, 적게는 45%까지 할인되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이 결과 최근 평소 30여명에 불과했던 매장 입구에는 100여명으로 훌쩍 성황리 마감되는 변화의 모습을 띄웠다.

이어, 산성동 S전자를 비롯해 L전자 매장과 체인점도 들러봤다. 이곳에는 역시 고가 명품 이미지 브랜드가 상당수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이중 일부 품목에 대해 상시 할인 세일에 들어가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고객들의 눈 높이 전폭 쎄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는 예전과 다르다. 50-60대 고객들의 선호를 독차지 한 패션 이미지와는 다른 요즘에는 10대, 20대와 30대의 선호도까지 성장되면서 의류 각종 제품들이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서비스 사은품도 듬으로 '덤상품' 지급까지 등장하자 그 매출 효과는 하루 목표액 30%이상 달성케 되는 효과를 연출한다.

이 때문에, 불황에 허덕이던 일부 매장들이 덤상품(양말) 및 각종 이벤트 행사로 최근들어 불황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내에서 할인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이모(여, 55)씨는 "요즘 소비심리가 상당수 꽁꽁얼어 붙어 쉽게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업체가 무지수 안가 싶었으나 상당수 업체들이 다양한 전체 매출 목표에 따라 실속구매에 따른 덤상품과 초특가상품 출연을 연실 출연함으로써 고객들이 발걸음이 차츰 몰리기 시작해 매출에 많은 힘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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